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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디 추운 현실 그리고 헬싱키에서 시작된 사랑, 남과 여
차가운 현실 상민은 남편을 한국에 두고 핀란드 국제학교에 아들을 보낸다. 아들과 함께 핀란드에서 사는 그녀의 아들은 장애가 있다. 장애가 있는 아들을 혼자 케어하기가 힘들지만 상민은 아들이 나아질거라고 믿는다.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성장할 수 있을거라고 믿고 지극정성으로 아들을 케어한다. 한편 기홍 역시 딸을 국제학교에 보내는 아빠였다. 어느 날, 국제학교에서 북쪽으로 캠프를 떠나게 되고, 상민은 아들 혼자 보내기가 불안했다. 함께 떠나면 안되겠냐는 제안을 거절받자 혼자서라도 근처에 가고자한다. 그런 상민을 본 기홍은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그들의 분위기는 묘하게 닮아있었다. 기홍은 상민에게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제안하고 함께 아이들이 캠프를 떠난 자리 근처로 떠난다. 하지만 곧 눈이..
2022. 2. 14. 23:28